본문바로가기

Prime Story

소방업계의 중심 - 프라임방재(주)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업계뉴스



사진.jpg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ㆍ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소방청과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는 범국민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전국 소방관서와 주요 공공청사, 민간 분야 일반 사업체 등은 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불조심 포스터는 소방청에서 운영 중인 119안전교육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어에 능통한 의용소방대원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 ‘119 안전체험 한마당’을 지역 실정에 맞게 개최해 소화기와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와 우리 집 피난안내도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이웃을 지키는 화재 안전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전국 소방관서는 역사와 터미널, 상가, 전통시장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등 소방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권혁민 화재예방국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며 “국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FPN]